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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17_환율 1,243.5원 10년만에 최고치, 외환보유액 충분한 수준이나 통화스와프로 보완필요

경제, 경영

by 문정동 다인부동산 변실장 2020. 3. 20.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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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말 기준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출처:한국은행)

: 4,091억7000만달러. 세계 9위 수준 (지난 1월 기준)

 

현재 환율 수준 10년만에 최고치

: 2020년 3월 17일 환율 1,243.5원 (전날 대비 17.5원↑)  ※ 지난 2010년 6월 11일 환율 1,246.1원  

 

■ 환율급등 매커니증

: 외국인투자자들이 한국 주식 매도 달러수요 급증 → 원·달러 환율이 연일 급등 (원화가치 급락)

※ 환율급등 원인 : 수급의 문제(외환보유액이 충분)라기보다 코로나19 사태 확산과 장기화 우려에 따른 불안심리

 

현재 외환시장 변동성 과다 측면에서 위기상황

 

한·미 통화스와프 필요성 고조

: 달러를 공급받을 수 있다는 전제만 있다면 시장 불안 감소

- 현재 한국은행 전체 통화스와프 규모는 1,332억달러 상당

- 규모는 크지만 기축통화국과 통화스와프 협정을 맺은 것은 캐나다, 스위스 정도로 나머지는 신흥국과의 협정이라 현재 규모가 충분하다고 보기는 어렵다는 지적

 

■ 과거 한·미 통화스와프 히스토리

출처 : https://n.news.naver.com/article/newspaper/014/0004391640?date=2020031

 

통화스와프

 - 두 국가가 현재의 환율(양국 화폐의 교환 비율)에 따라 필요한 만큼의 돈을 상대국과 교환하고, 일정 기간이 지난 후에 최초 계약 때 정한 환율로 원금을 재교환하는 거래를 말한다.

- 외환위기가 발생하면 자국통화를 상대국에 맡기고 외국통화를 단기 차입하는 중앙은행 간 신용계약이다. , A국가에서 외환보유액이 바닥나 환란사태에 직면했을 경우 B국가에서 돈을 빌려오고 그 액수에 해당하는 자기나라(A) 화폐를 B국에 담보로 맡기는 것이다. 예컨대 1 1 1,300원을 내고 1달러를 빌리면, 만기일의 환율이 1,500원이든 1,000원이든 상관없이 1달러를 갚고 다시 1,300원을 돌려받는 것이다. 이는 내용상 차입이지만 돈을 맡기고 돈을 빌려오는 것이기 때문에 형식은 통화교환이 되며, 사실상 외환 보유액이 늘어나는 효과를 가져온다.

 

스왑(Swap)거래

미래의 특정일 또는 특정기간 동안 어떤 상품 또는 금융자산(부채)을 상대방의 상품이나 금융자산과 교환하는 거래를 말한다. 
 

우리나라의 통화스와프 현황(2020년 기준)

한국은행은 2020년 3월 기준으로 총 1,932억 달러 이상의 통화스와프 계약을 체결하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는 
양자 간 통화 스와프의 경우 캐나다(사전한도 없음), 미국(600억 달러), 스위스(106억 달러 상당), 중국(560억 달러 상당), 호주(81억 달러 상당), 말레이시아(47억 달러 상당), 인도네시아(100억 달러 상당), 아랍에미리트(UAE·54억 달러 상당)  8개국과 맺고 있다. 이 밖에 치앙마이 이니셔티브(CMIM) 체제를 통해서도 384억 달러를 인출할 수 있는 다자간 통화스와프 계약을 맺고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통화스와프 (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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