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필요하다면 원유 수입에 관세 부과도 불사”

“유가 하락, 미국 수많은 일자리 위협하게 될 것…무엇이든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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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산업이 그의 정치적 지지기반이기 때문이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 텃밭인 텍사스주에는 미국의 셰일업체들이 모여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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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일부 전문가들은 사우디와 러시아가 이번 감산에 미국이 동참하길 요구할 것이라는 관측을 내놓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제시한 감산량이 OPEC+만으로는 감당하지 못할 만큼 많은 데다가, 지난 3년간 사우디와 러시아의 감산으로 유가가 배럴당 60달러 안팎을 유지함에 따라 미국의 셰일 오일 업계가 혜택을 누렸기 때문이다.

출처 : http://www.etoday.co.kr/news/view/18797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