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무
EV/EBITDA
문정동 다인부동산 변실장
2020. 3. 21. 15:22
한줄요약 : 기업 인수금액을 감가상각비 포함한 영업이익의 기준으로 몇 년 안에 회수할 수 있는가
EV/EBITDA
=(시가총액 + 순차입금) / (영업이익 + 유무형자산상각비)
º 기업의 인수금액(EV)이 영업이익+유무형자산상각비의 몇 배 인지를 알 수 있는 지표
º 업종 내 경쟁사나 해당 기업의 과거 수치와 비교하여 상대평가하며 낮을수록 저평가 상태라고 보면 된다.
º EV/EBITDA 가 2배라면 기업 인수금액을 유무형자산상각비를 차감하지 않는 영업이익의 기준으로 2년 뒤에 회수할 수 있다는 의미
º 가격을 이익으로 나눈다는 점에서 PER(주가수익비율)와 유사. PER = 주가/당기순이익 ↔ EV/EBITDA = 인수가격/영업이익에 기반한 이익. EV/EBITDA는 당기순손실이 발생하면 계산이 불가능한 PER과 달리 손실이 발생할 때도 계산이 가능하며, 감가상각방법과 법인세, 금융비용 등의 영향을 받지 않아 해외 기업과의 투자가치의 비교가 용이º 기업가치(EV)를 산정할 때 자회사나 다른 회사에 대한 투자 분을 반영했는지, 시가총액에 자기주식을 제외했는지, 혹은 비영업자산이나 무형자산에 대한 평가가 제대로 반영했는지 등을 확인해야하므로 EV/EBITDA가 절대적인 투자가치를 판단하는 지표는 아님
º 기업의 재무건전성을 평가하기 위해서는 실제로 기업이 부담해야 할 이자와, 세금, 투자와 외상 매출 등을 고려해야 하지만 EV/EBITDA는 이런 요소들을 모두 배제하고 있고 과도한 투자나 부채 등으로 재무건전성이 악화된 기업을 가려내기 어렵다는 단점
EV : 기업가치(Enterprise Value)
= 시가총액 + 장부에 기재된 부채 - 기업이 보유한 현금 → 해당 기업을 인수할 때 얼마가 필요한가
º 만약 기업을 단독 소유하기 위해서 매수한다면 온전히 회사를 소유하기 위해서는 해당 기업의 은행에 부채를 모두 상환해야 하고 이 상환자금은 현금으로 하기 때문에 현금을 빼주고 계산
EBITDA : 기업의 현금 창출 능력
= EBIT[영업이익(operating profit)] + 감가상각비 → 감가상각비를 더해주는 이유는 기업이 영업활동을 통해 벌어들이는 현금 창출능력을 강조하기 위해서. 수치가 높을 수록 수익성이 높다
º '이자, 세금, 감가상각비, 무형자산상각비 차감 전 이익(Earnings Before Interest, Tax, Depreciation, and Amortization)' 의 약어
출처 : http://www.joseilbo.com/news/htmls/2019/09/201909103837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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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기업가치)가 아닌 시가총액을 제외한 순차입금 대비 EBITDA 지수를 본다는 의미는 뭘까
[EV/EBITDA] 가 EBITDA 로 몇 년 지나야 기업 인수금액을 뽑아내냐는 의미니까
[순차입/EBITDA] 는 EBITDA 로 볓 년 지나야 순차입금을 다 갚냐는 의미로 해석해본다면 이 지수가 낮을수록 순차입금을 금방 갚는다는 의미일 것이고 이걸 신용평가사들이 10배일떄를 신용평가 조정단계 중 하나로 판단한다는 의미고 이 와중에 두산중공업은 17배니까 신용등급이 하향되는거구나하고 기사를 이해했다.
신용평가사들은 순차입금 대비 상각전영업이익(EBITDA) 지수가 10배, 차입금의존도가 40% 이상인 상태가 지속될 경우 하향 조정 검토할 예정이다. 그런데 지난해 3분기(별도 기준) 순차입금 대비 EBITDA 지표가 17배까지 높아졌다. 차입금의존도 역시 2018년 말 38.6%에서 2019년 3분기 42.3%까지 높아진 상태로 신용등급 하향 요소에 포함되는 상황이다.
출처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http://www.consumer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602558)